“트로트 싱어송라이터 꿈꿔”…윤일상·주영훈이 건넨 조언은

by장구슬 기자
2020.06.18 14:49:47

트로트가수 남승민 ‘공부가 머니’ 출연 고민 토로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주영훈, 초특급 정보 대방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공부가 머니?’에 작곡가 윤일상과 주영훈이 전문가로 등장한다.

윤일상(왼쪽)·주영훈, ‘공부가 머니?’ 동반 출연. (사진=MBC ‘공부가 머니?’)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어하는 트로트 가수 남승민의 고민 사연에, 윤일상과 주영훈이 전문가로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윤일상은 지금까지 저작권 협회 등록곡만 864곡에 히트곡은 무려 400여 곡. 옆에서 윤일상 씨의 절반 정도 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던 주영훈 역, 작사와 작곡을 모두 포함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수많은 히트곡과 방송 출연으로 이미 유명한 두 사람이지만, 윤일상과 주영훈이 동시에 한 방송에 출연하는 건 ‘공부가 머니?’가 처음이라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승민이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손자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승민이는 높아진 인기 탓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 따로 방을 얻어 자취하고 있는 승민이는 왕복 5시간 거리에 있는 창원 부모님 집을 오가며 공부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많아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지내다 보니 어느새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약 5개월 남짓.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대학 진학까지 생각하고 있는 승민이는 입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윤일상과 주영훈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승민이의 고민 사연에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싱어송라이터의 장단점 등 선배이자, 전문가로서 아낌없는 정보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전문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화려한 리액션으로 새로운 예능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윤일상과 주영훈 콤비의 초특급 솔루션은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트로트 가수 남승민. (사진=MBC ‘공부가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