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미모의 무용학도와 열애 중
by김민정 기자
2017.10.10 11:23: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미모의 무용학도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박태환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박태환이 무용학도 박 씨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하지만 정확한 교제시기 등은 알지 못한다. 아직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열애 사실은 이날 SBS funE 보도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과 열애 중인 박 씨는 지난 5월 2017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입상한 미모의 무용학도다. 박 씨는 활달한 성격과 미모를 동시에 가진 여성으로 알려졌다.
특이 박 씨는 체육부장관 출신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끌었던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이기도 하다.
박세직 회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별세 후 이명박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달 10일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제98회 전국체전은 충북 청주에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경영 종목은 21일부터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