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MTOWN LIVE 홍콩 콘서트, `엑소의 신곡은?`

by유수정 기자
2017.08.06 14:08:21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 홍콩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오후 8시(현지시간) 홍콩 콜리세움(Hong Kong Coliseum)에서 ‘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펼쳐진 ‘SMTOWN SPECIAL STAGE in HONG KONG’(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홍콩)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E-Sports & Music Festival’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번 ‘SMTOWN LIVE’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예매 경쟁이 치열했다.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8000여 관객이 좌석을 가득 메워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는 슈퍼주니어-D&E를 비롯, 예성, 샤이니, f(x) 루나,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아티스트들이 총 출연했다. 이들은 2시간30분여간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우선 호버보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NCT DREAM이 ‘Chewing Gum’ 무대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슈퍼주니어-D&E ‘떴다 오빠’, 엑소-첸백시 ‘Hey MaMa!’ 등 유닛으로 선사하는 신나는 댄스곡 무대는 물론 찬열X웬디 ‘Stay With Me’, 시우민X마크 ‘Young & Free’, 예성X슬기 ‘Darling U’ 등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예성, 태민, 종현, 루나 등 솔로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는 전언.

또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군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 극강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NCT 127 ‘Cherry Bomb’,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샤이니 ‘1 of 1’ 등 각 팀의 매력이 돋보인 히트곡 무대가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쓴 엑소가 신곡 ‘Ko Ko Bop’ 무대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해 홍콩 등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캐리 람 청 옛고르(Carrie Lam Cheng Yuet-ngor) 홍콩 행정 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정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