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음원 미션…더블케이·올티 등 탈락 고배
by장병호 기자
2017.08.05 09:43:14
| |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영상 캡처(사진=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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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래퍼 더블케이, 올티 등이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지난 주 팀 선택 싸이퍼 미션에 이어 프로듀서들이 래퍼들을 호명해 나머지 자리를 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다이나믹 듀오’ 팀은 넉살·한해·조우찬·라이노·면도, ‘타이거JKX비지’ 팀은 우원재·매니악·에이솔·블랙나인·피타입, ‘박재범X도끼’ 팀은 주노플로·우디고차일드·자메즈·네스·더블케이, ‘지코X딘’ 팀은 행주·킬라그램·올티·양홍원(영비)·해시스완을 최종 멤버로 확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팀의 첫 음원 미션 무대도 공개됐다.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이 만든 비트 위에 쟁쟁한 래퍼들의 랩이 어우러져 레전드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다이나믹 듀오’ 팀은 이번 ‘쇼미더머니6’를 우리 팀끼리 나눠먹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표현한 곡 ‘N분의 1’을 공개했다. 누구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오랜 고민을 했다. 결국 “아직 기회를 많이 가져보지 못한 래퍼들에게 ‘쇼미더머니6’의 기회를 주고 싶다”며 면도의 탈락을 발표했다.
‘타이거JKX비지’ 팀은 각 래퍼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곡 ‘젓가락’을 선보였다. 에이솔과 피타입이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피타입이 탈락했다. ‘박재범X도끼’ 팀은 ‘도박’으로 무대에 올랐다.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린 더블케이가 탈락자로 호명됐다.
마지막 무대는 ‘지코X딘’ 팀의 ‘요즘 것들’이 장식했다. 양홍원과 올티가 작은 실수를 남겼고 프로듀서들은 고심 끝에 올티를 탈락자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음원 4곡은 5일 오후 12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6’는 케이블·위성·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2.1%, 최고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Mnet의 타깃 시청자인 남녀 15~34세 층으로부터 평균 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