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트럭 충돌 교통사고 '치아 손상-구토 증상'

by정시내 기자
2015.09.03 08:35:37

황정민 아나운서. 사진=K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일 저녁 뒤따라오던 트럭이 황정민 아나운서가 탄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응급실로 후송됐고, 치아손상 및 구토, 두통 등을 호소해 응급치료를 받았다. 3일부터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황정민의 FM 대행진’은 김솔희 아나운서가 내일부터 생방송을 대신 진행한다. 오는 4일 예정돼 있던 ‘쿨 FM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VJ 특공대’, ‘황정민의 FM 대행진’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