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표진인 "처가와는 자주 안 마주치는게 상책"

by우원애 기자
2014.07.04 11:01:5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정신과 의사 표진인이 “처가와는 자주 안 마주치는게 상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진인은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 게스트로 출연해 “장모님과의 사이가 어떻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질문을 받은 표진인 난처한 듯 무릎을 매만지며 한숨을 쉬더니 “결혼 생활을 그렇게 간단하게 보면 안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표진인 / SBS ‘백년손님-자기야’
이어 “불만은 있지만 그냥 얘기 안하고 사는 거다. 누구나 다 힘들게 산다”며 “자주 안 마주치는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표진인은 또 “장모님과 대화를 안해봤냐?”는 김원희의 질문에 “대화.. 되도록이면 안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