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미니 6집,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118만장 판매

by윤기백 기자
2024.04.02 11:13:25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6집으로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3: 투모로우’가 발매 당일(1일)에만 총 118만7103장이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신보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4월 1일자)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원에서도 흥행 신호탄을 터트렸다. 음원 공개 2시간 만인 1일 오후 8시 미니 6집 전곡이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했고, 2일 0시에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와 직전 앨범의 수록곡 ‘블루 스프링’(Blue Spring)까지 순위권에 들었다. 신보 타이틀곡 ‘데자뷔’(Deja Vu)는 공개 직후 멜론 톱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 각각 30위, 10위로 진입한 뒤 2일 0시 기준 각각 10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미니소드3: 투모로우’와 ‘데자뷔’는 2일 오전 9시까지 각각 2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신보는 미국과 일본, 영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찍어 눈길을 끈다. 이 앨범은 애플뮤직 차트에서는 33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었다.

‘데자뷔’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33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해 팀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000만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이 뮤직비디오는 또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정상을 찍었고, 한국과 미국, 캐나다, 칠레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