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1.08.30 11:04:47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 대상 야구토토 승1패 30회차 적중결과
1점 차 접전 경기 속출에도 참가자 적중 성공
1년 이내에 적중금 찾을 수 있어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9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야구토토 승1패 30회차에서 총 153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1명), 3등(12경기 적중/9명), 4등(11경기 적중/143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53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2등에게는 3570만 890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198만 3830원과 24만 9720원을 받을 수 있다. 적중자가 나오지 않은 1등 적중금 8927만 2250원은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KBO과 MLB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회차에서는 1점 차의 접전 경기들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참가자들이 적중에 성공했다.
먼저, KBO에서는 키움-한화(4경기)전에서 1점 차 경기가 발생했고, MLB에서도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6경기), 필라델피아-애리조나(7경기), 애틀란타-샌프란시스코(9경기), 텍사스-휴스턴(10경기), 시애틀-캔자스시티(14경기)전에서 1점 차 승부가 이어졌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KIA-롯데(3경기)전은 우천취소로 인해 적중특례 처리가 완료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음 회차 야구토토 승1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30회차 적중에 성공한 야구팬들은 이번 달 28일부터 2022년 8월 29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31회차는 3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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