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ㆍ임신' 겹경사 아키바 리에는 누구?

by박미애 기자
2016.12.14 09:37:53

아키바 리에(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결혼과 동시에 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은 일본인 방송인 및 배우 아키바 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키바 리에는 내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모던록밴드 러브홀릭스 베이시스트 겸 음악감독 이재학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리에의 임신 소식으로 경사가 겹쳤다.



리에는 2004년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예능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리에는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이재학을 처음 만나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해왔다. 지난 8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재학은 2002년 데뷔한 3인조 혼성밴드 러브홀릭의 베이시스트 출신이다. 러브홀릭은 보컬을 맡았던 지선이 탈퇴하면서 2008년 러브홀릭스란 이름으로 팀명을 바꾸고 2인조로 재편됐다. 현재는 러브홀릭스 베이시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