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대진표 화제…한국은?

by우원애 기자
2014.06.26 08:59:4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14브라질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화제다.

26일 오전(한국시간) 현재, 총 8개 조 중 6개 조의 16강 진출 국가가 이미 결정됐다.

우리 국가대표팀이 속한 H조와 G조를 제외한 모든 조가 16강 라인업을 확정 지은 것이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A조 브라질·멕시코, B조 네덜란드·칠레, C조 콜롬비아·그리스, D조 코스타리카·우루과이, E조 프랑스·스위스, F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다.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승점/ FIFA 홈페이지
G조와 H조는 오는 27일 16강 진출 국가가 결정된다. G조의 경우 독일과 미국이 승점 4점, 가나와 포르투칼이 승점 1점으로 각각 동률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27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 1위와 2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 대표팀이 속한 H조는 벨기에가 승점 6점으로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상태라 나머지 3팀(대한민국, 알제리, 러시아)이 1장의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물러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