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엽기대사 "암세포도 생명, 죽이면 안 돼"에 '제정신인가?'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1.07 10:13:44
[티브이데일리 제공] ''오로라공주''의 엽기대사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8회에는 설설희(서하준)의 시한부 고백에 박지영(정주연)이 파혼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지영은 "아픈 사람 지켜볼 자신 없다. 확실히 정리하자"라며 파혼을 청했고 이어 "미안하다. 열심히 치료 받아.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거다"고 말했다.
이에 설설희는 "치료 안 받을 거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 죽을 운명이면 치료 받아도 죽는다"며 "암세포도 생명인데 내가 죽이려고 생각하면 그걸 암세포도 알 것 같다. 내가 잘못 생활해 생긴 암세포인데 죽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암세포도 생명? 완전 엽기다. 미쳤구나" "제정신 아니네. 진짜 암환자들이 이 말 들으면 어떨까. 그냥 물도 마시지마. 물에도 생명이 있어" "아 진짜 엄청 웃었어. 그냥 ''개콘'' 작가나 해라" 라며 비난했다.
또한 이날 방송말미에는 건강하던 왕여옥(임예진)이 거울에 제 모습이 비추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다. 이는 혼령이 들어 고통스러워하다가 심장마비하는 왕여옥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