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결혼 발표→'출소' 정준영 클럽 목격담 [희비이슈]
by최희재 기자
2024.07.14 13:34:3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7월 둘째 주는 현아·용준형의 결혼 소식으로 시작했다. 또 송중기·케이티 부부와 심형탁·사야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버닝썬 게이트의 주축 멤버인 가수 정준영은 만기 출소 4개월 만에 프랑스 목격담이 전해졌다.
현아, 용준형이 열애를 인정한지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이데일리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예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과거 포미닛, 비스트로 활동하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현아는 던과의 결별 이후 용준형과 열애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버닝썬 게이트의 주요 멤버인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알려졌다. 집단 성폭행, 불법촬영 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5년 실형을 살고 출소한지 약 4개월 만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X(엑스, 구 트위터) 사용자이자 외국인 A씨는 정준영을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봤다는 목격담을 게재하며 사진을 올렸다. A씨는 “그가 바에서 여자를 꼬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물어보고 리옹에 한식당을 열 것이라고 했다”며 “준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가수 최종훈과 허모 씨, 권모 씨, 김모 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연예인들이 참여한 메신저 대화방에서 약 11차례에 걸쳐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은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 등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배우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8일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둘째를 가진 게 맞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와 함께 임신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내며 태교에 힘썼고 같은해 6월 득남했다.
첫째 출산 후 1년 만의 둘째 임신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특별출연한다.
심형탁은 12일 임신 소식과 함께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며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 차다. 이들은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8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부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