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킹' 방탄소년단,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정상
by김현식 기자
2022.07.08 14:05: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프루프’(Proof)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써클차트가 8일 발표한 ‘2022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0일 발매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 누적 판매량은 295만 7410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으로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237만3052장으로 2위를, NCT 드림의 ‘글리치 모드’(Glitch Mode)가 210만4123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167만6172장이 팔린 스트레이키즈의 ‘오디너리’(ODDINARY)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소드 2 : 써스데이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가 올랐다.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밀리언셀러’ 앨범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한 NCT 드림의 ‘비트박스’(Beatbox)와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IM HERO)까지 총 7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프’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상반기 앨범 차트 100위 안에 총 12장의 앨범을 올리며 ‘음반킹’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