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3천만원 주고 양악수술, 아무도 못 알아봐 서운"..과거사진 공개

by박지혜 기자
2017.02.09 08:23:13

박경혜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박경혜가 성형 수술 사실을 언급했다.

박경혜는 8일 오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서현철, 민진웅, 장혁진과 함께 출연해 ‘이렇게 뜰 줄 알아쓰까~(?)’ 편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혜는 “양악 수술을 했다. 치아가 작아 부정교합이 있으니 이가 깨지더라. 의사 선생님이 이대로라면 30대에 틀니를 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취 전에 턱을 안깎는다고 했다. 예뻐지는게 무서웠다. 당시 수술을 3000만 원 정도 주고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으로 출연한 박경혜는 “드라마에 캐스팅 되기 위해 교회에서 새벽기도도 하고 절에 공양을 하면서 기도도 해보고 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았다”며 “도깨비는 평생소원을 하나 들어준다는 말을 듣고 살던 동네에 있는 정자에서 달빛을 받으며 칼을 물고 소원을 빈 결과 정말 드라마 ‘도깨비’에 캐스팅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