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달샤벳, 데뷔 5주년 맞춰 컴백 '새 출발'
by김은구 기자
2015.12.22 09:29:27
| 달샤벳 컴백 티저(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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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4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율과 가은이 탈퇴, 세리와 우희, 아영, 수빈 4인조로 재편된 달샤벳은 내년 1월 5일 컴백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달샤벳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2016.01.05 DALSHABET’이라는 구체적인 컴백 날짜와 함께 멤버들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은 파스텔톤의 양말을 신고 침대에 기댄 달샤벳 멤버들의 다리만을 보여주고 있다. 티저 포스터 속에 존재하지 않는 멤버들의 얼굴은 새로운 앨범에 대한 추측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미니 8집 ‘조커 이스 얼라이브(Joker is alive)’ 이후 9개월 만의 미니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활동에서 달샤벳은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달샤벳의 데뷔 5주년 날짜에 맞추어 공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4인조 재편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는 듯하다.
소속사 측은 “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달샤벳이 가진 새로운 색깔과 새로운 영역을 발견함은 물론, 색다른 매력과 이미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