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日 정규3집 '아임 유어 보이' 오리콘 차트 1위 '쾌거'

by정시내 기자
2014.09.25 09:30:05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샤이니는 지난 24일 일본에서 출시한 정규 3집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째(9월 23일이 일본 공휴일이었던 관계로, 음반이 22일 출하되어 23일, 24일 판매량 기준)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Downtown Baby’를 비롯해, ‘Boys Meet U’, ‘LUCKY STAR’ 등 싱글 히트곡, 한국 히트곡인 ‘Everybody’, ‘Dream Girl’ 일본어 버전 외에도 신곡 ‘Picasso’, ‘365’, ‘Perfect 10’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샤이니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일본 롯본기힐즈 아리나에서 정규 3집 ‘I’m Your Boy’ 발매 이벤트를 개최, 앨범 소개와 멤버별 토크는 물론, 신곡 ‘Downtown Baby’, 일본 히트 싱글곡 ‘Boys Meet U’ 등 2곡의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또한 샤이니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를 개최, 도쿄, 오사카, 고베, 나고야, 후쿠오카 등 전국 20개 도시에서 총 30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일본에서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8일 치바에서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의 첫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