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레알, 안첼로티 감독 데뷔전서 6-0 대승
by이석무 기자
2013.07.22 11:28:0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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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4·이탈리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뽐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AFC 본머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가에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 활약에 힙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그 입장에서 이날 경기는 안첼로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해 대승이 더욱 기쁠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감독을 거쳐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었던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만에 호날두의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이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을 뚫으면서 선제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전반 41분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후 레알 마듸드는 전반전 막판 한 골을 더해 3-0을 만든 뒤 후반에 3골을 더 쏟아내며 6골차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