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 에이전트와 두번째 결혼

by김영환 기자
2011.03.28 11:06:46

▲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리즈 위더스푼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워더스푼이 약혼자인 할리우드 에이전트 짐 토스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LA 타임스 등 주요 미 언론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오자이에 있는 위더스푼의 목장에서 결혼식이 비공개로 열렸다"고 위더스푼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위더스푼은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필립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지만 지난 2006년 헤어졌다. 토스와는 지난해 1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해 12월 약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첫 남편 필립과 두 자녀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숀 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석했다.

한편 위더스푼은 로맨틱 코미디 `금발이 너무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앙코르`로는 지난 2006년 골든글로브상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