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홈런 3방 앞세워 KIA 대파…KIA전 5연승

by정철우 기자
2010.06.19 20:16:18

[문학=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가 홈런포를 앞세워 KIA전 5연승을 기록했다.

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서 KIA 에이스 로페즈를 홈런 3방으로 두들기며 10-4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월8일 이후 KIA전 5연승.

홈런이 꼭 필요할 때 터져나오며 경기가 쉽게 풀려나갔다. 0-0이던 3회, 1사 후 박재상이 볼넷을 얻어낸 뒤 정근우가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계속된 2사 1,3루서 최정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4-0으로 성큼 앞서나갈 수 있었다.

추가점 역시 홈런의 흐름 속에서 나왔다. 4-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박정권이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한걸음을 더 달아났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서 대타 김재현이 우월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승부를 오나전히 갈라 버렸다.

마운드도 강건하게 KIA 타선을 압도했다. 선발 박현준이 2회 선두타자 김상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바로 교체됐지만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효준이 6회 2사까지 실점 없이 막아내며 흐름을 바꿔 놓았다. 고효준은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