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CNG, 日 데뷔 싱글 시부야 타워레코드 차트 2위
by김은구 기자
2018.04.09 14:35:08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보이그룹 TRCNG(티알씨엔지)가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RCNG(지훈, 하영, 태선,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는 일본 데뷔 싱글앨범 ‘SPECTRUM’으로 지난 4일 기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준케이(Jun.K)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TRCNG는 신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차트에 안착했다.
TRCNG는 또 지난 6일 일본 이케부르크 선 샤인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현지 내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날 TRCNG는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선보임으로써 실력파 그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트 달성 공약 대비 2배 가량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TRCNG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WOLF BABY’를 공개하는 등 마지막 앙코르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더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