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비주얼의 향연"…'하늘을 걷는 남자' 호평

by박미애 기자
2015.09.29 11:53:23

‘하늘을 걷는 남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에 호평이 쏟아졌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 첫 베일을 벗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특유의 스크린 기술의 진화, 생생하게 그려낸 리얼 그 이상의 압도적인 경험, 조셉 고든 레빗만이 해낼 수 있었던 유머러스와 긴장감을 오가는 특유의 감정라인 등으로 세계 유력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냈다.



뉴어크스타레저(Newark star-ledger)는 “스크린으로 꼭 만끽해야 할 영화”, 더리스트(the list)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만이 해낼 수 있었던 스크린 비주얼의 향연”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지막 40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아주 흥미로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 빌딩 사이를 오가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고 했으며,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역시 “관객들이 마치 실제 인물과 같은 경험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30일 북미에서 IMAX 단독으로 사전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10월 29일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