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태양 "참가자들에게 인성 조언 해줄 것"

by김현식 기자
2024.04.12 11:33: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태양이 Mnet ‘아이랜드2’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Mnet은 1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신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태양은 이날 “새로운 걸그룹을 만드는 참신한 기획에 참여해 멋진 걸그룹의 탄생을 볼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Mnet과 더블랙레이블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 걸그룹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태양은 “17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면서 겪은 많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력과 인성에 대한 조언을 해줄 것”이라면서 “예상치 못한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저도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할 때 많은 분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켜봐주셨다”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랜드2’는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10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프로그램에 등장할 참가자 24명을 추렸다. 프로듀서 및 디렉터 라인업에는 테디, 태양, 24(투애니포)·VVN(비비엔), 모니카, 리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는 송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