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치명적 3견 3색…윤여정→다니엘 헤니 캐릭터 해부

by김보영 기자
2024.01.09 10:48:5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9일 공개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영화 ‘도그데이즈’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패밀리 영상 1탄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반전 캐릭터 영상’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반려견 ‘완다’, ‘차장님’, ‘스팅’이 자신의 단짝을 직접 소개하는 컨셉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완다의 하나뿐인 가족인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와 정 많은 MZ 라이더 ‘진우’(탕준상 분)는 완다 덕분에 예기치 못하게 연결된 두 사람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이어 초보 엄마, 아빠 ‘정아’(김윤진 분)와 ‘선용’(정성화 분),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윤채나 분)는 매일 조금씩 가까워지는 가족이 선사할 훈훈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차장님의 반전 목소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기 바쁜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 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 분)의 생동감 넘치는 티키타카가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친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이현우 분)과 스팅의 대디를 자처하고 나타난 전 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 분)이 스팅을 두고 펼치는 질투 폭발 견제 케미는 기막힌 상황만큼이나 예측 불가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도그데이즈’만의 무공해 웃음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이렇듯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케미를 담은 ‘개반전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도그데이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설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JK 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