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7.20 11:34:19
프로토 승부식 84회차부터 KBO리그 경기 대상으로 '야구승1패' 유형 새롭게 론칭
각 대상경기별 결과(승/1/패)를 예상해 맞히는 방식
21일 오후 2시부터 발매 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84회차에 새롭게 런칭된 ‘야구승1패’ 게임 유형이 적용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의 ‘야구승1패’ 게임은 기존 토토게임의 참여방식과 동일하다. 각 대상경기의 예상 결과인 △승(홈팀 2점 차 이상 승리) △1(양 팀 무승부 혹은 1점 차 승부) △패(홈팀 2점 차 이상 패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맞히면 된다.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예상해야 했던 토토게임과 달리 프로토 승부식 ‘야구승1패’ 게임 유형은 단, 한 경기만 선택해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적은 초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21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중 ‘야구승1패’ 유형은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만을 대상으로 하며, 추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등을 추가하는 등 대상경기를 더욱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야구승1패’ 게임 역시 프로토 승부식의 타 게임들처럼 발매 중 배당률이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의 구입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고, ‘야구승1패’ 유형을 선택할 경우, 같은 대상 경기의 다른 유형(일반/핸디캡/언더오버)과 교차, 조합하여 구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로 야외 경기를 펼치는 야구 경기 특성상 장마철에는 우천 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구매자는 경기 일정 변화에 따른 발매취소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을 위해 토토게임에서 인기가 많았던 야구승1패 게임 유형을 프로토 승부식에도 새롭게 적용하게 됐다”며 “기존 토토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한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중 ‘야구승1패’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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