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박태환 등 '스포츠NFT' 나온다...'300피트 NFT' 티저 오픈

by이석무 기자
2021.11.19 15:04:0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블록체인 운동콘텐츠 플랫폼 300피트의 NFT(예술품, 부동산, 디지털 콘텐츠 등의 자산에 고유의 값을 매긴 디지털 자산) 플랫폼 ‘300피트 NFT’가 정식 오픈에 앞서 오는 19일 티저 사이트 오픈한다.

300피트는 2018년 런칭 이후 피트니스와 스포츠 전문가들의 운동노하우 저작권화 및 디지털 콘텐츠화, 전문가 후원 등 피트니스와 스포츠 전문가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아울러 관련 운동콘 텐츠, 스포츠 역사 기록물, 스포츠스타 소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 IP를 확보했다.

스포츠영역에서는 스포츠IP 전문기업 (주)아이에스에이컴퍼니와 업무협력을 통해 신유빈, 박태환, 남현희 등 대한민국 스포츠스타와 오중석 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사진 및 디지털아트 작가들과 함께 NFT를 준비하고 있다.

300FIT NFT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는 “펜싱 저변 확대와 펜싱 루키 지원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300FIT는 기존 운동콘텐츠 챌린지 서비스와 NFT를 통합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300피트가 운영 중인 300피트메타(300fitmeta) 어플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평소 갖고 싶었던 스포츠영웅 친필사인 기념품은 물론, 스포츠스타 NFT, 협력 블록체인 기업의 코인 에어드랍 등 푸짐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300피트 NFT 티저 사이트에서는 정식 오픈 시 판매될 NFT 작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펜싱여제 남현희 선수 펜싱 인생을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기업인 101팍스 작가들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작품, 분단 이후 최초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반도기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300피트 관계자는 “300피트는 유명 스포츠스타 뿐만 아니라 비인기종목선수, 스포츠 루키들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NFT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0피트 NFT’는 (주)아이에스에이컴퍼니와 함께 11월말 스포츠히어로즈 시리즈 NFT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