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전남편 성생활 폭로...애쉬튼 커쳐 "진실? 문자해"
by박한나 기자
2019.09.25 12:53:5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가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의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애쉬튼 커쳐가 “진실이 궁금하면 문자하라”고 말했다.
애쉬튼 커쳐는 데미무어가 자신의 성생활, 외도 등을 폭로한 후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연이어 글을 남겼다. 그는 “비난하는 트윗을 쓰려고 했지만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삭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쉬튼 커쳐는 “인생은 좋은거야-래리 커쳐(아버지 이름)“이라는 글과 함께, 진실을 알길 원한다면 자신에게 문자 보내라며 전화번호를 남겼다.
앞서 데미무어는 자신의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과 이 책의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남편이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 세 명의 성관계를 허락했지만,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들과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것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언급했다. 또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성과의 불륜관계, 유산 등 지난 결혼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2013년 결별했다. 이후 애쉬튼 커쳐는 밀라 쿠니스와 2015년 가정을 꾸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