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2.29 10:14:3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 천사들이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8회 ‘하루하루 더 행복해’에서는 슈퍼맨 천사들의 2014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맨과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국민쌍둥이 서언-서준은 1년 사이 부쩍 자라 이젠 애교까지 떠는 ‘국민 귀요미’가 됐다. 하나부터 열까지 마치 온 국민이 부모처럼 자신들을 지켜보고 응원한 마음을 아는 걸까. 곱게 한복을 입고, 어설픈 세배인사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국민 베이비’ 사랑은 어느덧 의젓한 누나가 됐다. 올해 초만 해도 아기 같았던 사랑은 집에 놀러 온 대한-민국-만세를 챙겨주는 의젓한 모습으로 ‘어느새 이만큼 컸나’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사랑은 강아지 ‘쿄로’ 때문에 겁먹고 우는 대한과 만세에게 직접 초콜릿을 먹여주고, 숟가락까지 챙겨줬다. 대한-민국-만세도 그런 사랑 누나를 따르며 ‘사랑이 누나’를 입에서 떼지 않았다. 듬직한 누나와 귀여운 세 쌍둥이의 모습은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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