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인기가요' 1위 "항상 2등만 해 아쉬웠다" 눈물 소감

by정시내 기자
2014.03.02 16:55:41

가수 선미가 신곡 ‘보름달’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보름달’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선미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른 비투비, 소유X정기고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선미는 “감사하다. 내가 항상 2등만 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항상 고군분투하는 팬들, 밤낮으로 고생하는 JYP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미의 신곡 ‘보름달’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했다.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 기타 사운드 리드에 선미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CNBLUE, 동방신기, 넬, 베스티, 에스엠 더 발라드, B.A.P, 소유, 정기고, 선미, 레이디스 코드,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립서비스, 지피 베이직, 멜로디데이, 가물치, 태원, 스피드, 1PS, GOT7, 비투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