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닮은꼴' 정범균 7월20일 결혼…"아기는 생겼어요"

by김은구 기자
2013.06.17 09:58:06

정범균(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재석 닮은꼴’ 개그맨 정범균(27)이 결혼한다.

정범균은 17일 이메일을 통해 “7월20일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정범균은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여성이지만 1년 정도 만남을 가지면서 조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됐다”며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로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속도위반’ 사실도 공개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답니다”라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정범균은 아직 식장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

정범균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붙잡아 끌어올려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