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골프토토 시즌 초반 적중 변수에 주목하라

by스포츠팀 기자
2012.03.14 13:13:33

[이데일리 스타 in 스포츠팀] 최근 개막한 골프는 몇 가지 팁만 알고 있다면 적중확률을 확실히 높일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토토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개인간의 싸움인 골프에서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선수의 개개인의 컨디션이다. 그러므로 골프토토 게임 베팅 시 지난 성적을 비롯해 올 시즌 성적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3월 8일 열렸던 WGC-캐딜락 챔피언십을 살펴보자. 현대토너먼트 공동 12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60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부진에 빠졌던 닉 와트니는 지난 시즌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 17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이처럼 선수의 최근 경기페이스는 선수의 성적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반면 3월 22일 열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에 기대를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마틴 레어드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비제이 싱,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등 쟁쟁한 골퍼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이 대회에서 당당히 생애 2번째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레어드는 현대토너먼트 2위, 휴먼챌린지 공동 1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 분위기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골프토토에서는 선수의 이름값보다 선수의 최근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이 적중의 지름길이 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선수 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최종타수 구간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상선수들의 1라운드 성적 확인이 필수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골프코스에서의 1라운드 성적은 반드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의 경우 시즌 초반 각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객관적인 기량과 상관없이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며 "지난 시즌 같은 시기의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직전 참가대회의 라운드별 성적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면 적중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