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9.08 13:11:41
야구팬들은 9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한화, 롯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LG-한화, 삼성-두산, KIA-SK, 롯데-히어로즈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5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59.14%), 한화(57.98%), 롯데(47.76%)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LG와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KIA는 각각 18.29%와 20.33%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66.25%)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56.25%), 두산(53.13%)이 뒤를 이었다. 반면 히어로즈(21.25%)와 LG(21.88%)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 프로야구 주중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최하위 LG를 상대하는 한화가 8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4강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한화가 최하위 LG를 다득점의 희생양으로 만들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6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66회차 게임은 10일 벌어지는 LG-한화(1경기)전, 삼성-두산 (2경기)전, KIA-SK(3경기)전, 롯데-히어로즈(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 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