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9.05 15:56:26
야구팬들은 6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KIA, SK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LG-SK, 히어로즈-두산, 한화-삼성, KIA-롯데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한화(55.11%), KIA(46.99%), SK(42.11%)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롯데와 삼성은 각각 24.31%와 29.59%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54.47%)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SK(45.53%), LG(40.35%)가 뒤를 이었다. 반면 두산(27.95%)과 삼성(29.11%)은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 프로야구 주말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한화가 8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두산, 롯데 등과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가 삼성을 상대로 다이나마이트 타선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6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64회차 게임은 7일 벌어지는 LG-SK(1경기)전, 우리-두산 (2경기)전, 한화-삼성(3경기)전, KIA-롯데(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 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