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 '음중' 출격… 색다른 무대 예고

by윤기백 기자
2023.01.26 11:29:27

메이브(사진=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계묘년 첫 걸그룹’ 메이브(MAVE:)가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본격적인 활동의 닻을 올린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가 오는 28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는 수개월 전부터 MBC와 함께 협업하며 음악 방송 출연을 준비해왔다. 메이브와 ‘쇼! 음악중심’이 합작한 색다른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메이브는 지난 25일 첫 싱글앨범 ‘판토라의 상자’(PANDORA’S BOX)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메이브의 여정이 K팝신과 메타버스 시대에 뉴 웨이브를 일으킬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판도라’(PANDORA)의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상현실을 몰입감 높게 그려낸 그래픽과 메이브 네 멤버의 칼군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메이브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표현한 퍼포먼스가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움직임으로 구현되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데뷔 전부터 메이브 멤버들은 소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실력파 메타 아이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K팝 아이돌 선배님들만큼의 무대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주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메이브의 ‘쇼! 음악중심’ 데뷔무대에서 ‘판도라’ 퍼포먼스 풀 버전을 만날 수 있다. ‘판도라’ 퍼포먼스는 아이브와 아이즈원 등 K팝 대표 걸그룹들의 안무를 제작한 프리마인드(FREEMIND) 팀이 안무 총괄을 맡았고, 저스트절크의 조나인과 캐스퍼 안무가도 참여해 폭 넓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브는 무대, 게임, 웹툰, 메타버스 세계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