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울산-대구전 찾아 월드컵 2차 예선 나설 K리거 점검

by임정우 기자
2019.08.07 15:08:27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거 점검에 나선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하는 벤투 감독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를 지켜볼 예정이다.



울산과 대구에는 벤투 감독이 지난 6월 평가전 때 소집했던 김보경과 김태환, 김승규, 조현우가 뛰고 있다. 벤투 감독은 이 선수들 이외에도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다양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9월 초 소집될 예정인 한국은 오는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2차 예선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