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정가은, 오피스 레이디 역 '딱인 걸~'

by김은구 기자
2014.02.25 11:11:44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정가은이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 오피스 레이디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에서 정가은이 맡고 있는 임한나는 외모와 실력을 갖춘 당당한 오피스 레이디이지만 마음은 여린 캐릭터다. 많은 연애 끝에 친구의 동생인 태수(홍종현 분)를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지후(한승연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24일 방송된 1, 2회에서 정가은은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와 퍼 재킷 등의 의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정가은 딱 맞는 역할을 맡은 듯’ 등의 반응과 함께 ‘‘여자만화구두’ 생각보다 재미있다’, ‘10분 방송이라니, 너무 짧아서 아쉽다’ 등 호평을 보냈다.



‘미니만화 구두’는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