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이용규 딸 이래나, "사촌언니 클라라.. 부럽지 않다"

by정시내 기자
2014.01.03 11:14:55

가수 이용규의 딸 이래나가 방송에서 사촌인 클라라를 언급해 화제다. 사진-KBS2 ‘여유만만’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용규의 딸 이래나가 방송에서 사촌인 클라라를 언급해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가 아내 주세량과 딸 이래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래나에게 사촌인 클라라를 언급하며 “연예계 데뷔를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했다.

이래나는 “예전부터 내 꿈이 연예인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반대했다”며 “아버지는 5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해서 성공도 경험하셨지만 고생도 엄청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내가 경험했던 연예계 모든 일을 이야기해줬다. 그 이야기를 듣고 딸이 제일 쉬운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 사촌인 클라라가 연예인으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이래나는 “동생으로서 응원해주고 싶다”면서도 “부럽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래나는 미국 명문대 예일대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