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스포츠팀 기자
2012.11.09 13:41:32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일)에 열리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수원-전북(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8.44%는 전북이 수원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8.41%는 무승부를 예상했고, 23.15%는 수원의 승리를 예측했다. 수원은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위한 3위 수성에 매경기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북과의 39라운드 경기가 3위 자리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북은 선두 서울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이며 우승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북으로서는 수원전 승리로 서울과의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룹B에서는 강등권의 놓여 있는 15위 광주와 14위 강원의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강원 승리(36.11%) 예상이 광주 승리 예상(32.17%)보다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강원의 승점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순위가 역전되거나 더욱 벌어질 수 있다. 광주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반면 강원은 3연승의 상승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 2무로 강원이 박빙 우세했다.
이밖에 인천은 전남을 상대로 승리 예상(60.80%)이, 포항은 제주를 상대로 승리(65.24%)할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리그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애스턴빌라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축구팬 81.13%는 맨유가 애스턴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13.04%)과 애스턴의 승리 예상(5.83%)이 뒤를 이었다. 맨유는 최근 첼시와 아스널에 승리를 거두며 첼시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애스턴은 리그 17위로 중하위권에 쳐져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로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리그 최하위 사우스햄턴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의 승리(62,30%) 예상, 무승부 예상(22.53%), 사우스햄턴 승리(15.17%) 예상 순으로 집계됐다. 기성용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선발출장하며 스완지시티의 중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3승 3무 4패로 리그 11위 위치해 있다.
이밖에 박지성이 속해 있는 QPR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22.75%) 예상보다는 스토크시티 승리(56.48%) 예상이 더 높게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은 오는 10일(토)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