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김성은 커플, 12월 결혼 발표

by박미애 기자
2009.06.23 11:54:39

▲ 김성은·정조국 커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스포츠·연예계 대표 커플 정조국, 김성은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김성은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알려진 것처럼 12일을 결혼 날짜로 염두에 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날짜는 결혼 당사자들과 양가 부모님들이 상의해 결정할 것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알리겠다. 행복한 결실을 맺을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1998년 모 화장품 브랜드 광고로 데뷔했으며 '아내', '별난여자 별난남자', '고맙습니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돌아온 뚝배기'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까지 전파를 탄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정조국은 지난 2003년 K리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FC 서울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연인관계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