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새 드라마 위해 '재벌 2세' 스타일 공개
by박미애 기자
2008.09.20 10:11:08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새 드라마에서 재벌 2세로 출연하는 정겨운이 그에 어울리는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겨운은 10월 중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재벌 2세에 스캔들 메이커 이민수로 변신한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할리우드의 유명인 패리스힐튼에 가까운 까닭에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민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디건에 스카프 및 시계 등으로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겨운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마연희씨는 "극중 역할이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 스타일을 많은 공을 들일 수밖에 없었다. 정겨운은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갖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이 어떤 옷을 입혀도 럭셔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것 같다"고 평했다.
'돌아온 뚝배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정겨운, 오지은, 최명길, 고은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