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완전정복②]김소연 '식객' 스타일, 빅히트 상품 베스트 4

by양승준 기자
2008.07.17 13:19:55

▲ 배우 김소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드라마 ‘식객’을 통해 멀메이드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소연. 그러나 드라마 속 김소연의 의상은 크게 특별하고 화려한 스타일은 없다. 대부분 모노톤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여성미를 강조한 단아한 실크 블라우스로 점철된다. 여기에 단조롭지 않도록 가끔 카디건을 매치해주거나 큐빅과 빅백 등의 액서사리도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전부지만 이 깔끔함 속 세련됨, 그리고 우아함이 패션피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 김소연이 선보여 패션 피플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던 히트 아이템들을 간추려 보았다. 
 
▲ 김소연의 하이웨스트 스커트


김소연의 잘록한 허리와 가슴, 엉덩이 라인을 강조해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 하여 일명 ‘멀메이드 룩’이라 이름 붙여진 스커트. 특히 드라마 속 김소연이 입은 스커트는 대부분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원단을 구입하고 재단, 가봉해 만든 옷이라 눈길을 끈다. 하이웨스트 스커트는 여성스러운 단아함과 볼륨 라인으로 섹시미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지만 허리와 골반 라인에 자신 없는 여성은 금물이다. 

 
▲ 김소연의 실크 블라우스



블라우스는 주로 실크 소재로 만들어 드레시한 느낌을 살렸다. 모든 여성들이 단아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 쉽게 스커트나 팬츠에 매치에 입을 수 있다. 이 블라우스는 타임제품.




 
 


큐빅 귀걸이는 빼놓을 수 없는 김소연의 ‘잇(It)’ 아이템 중 하다나. 큐빅은 어떤 피부 색깔과도 잘 어울리고 시원하고 깔끔하며 지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깔끔하고 심플한 의상에 이 큐빅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이 큐빅 귀걸이도 김소연 스타일리스의 자체 제작 아이템. 


  
▲ 김소연의 검정색 빅백


김소연이 극 중에서 애용하는 빅백은 커리우먼 룩에서 캐주얼 룩까지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타이트하고 미니멀한 의상들과 잘 매치되는 것이 특징. 이 빅백은 스타일에 따라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소연은 펜디, 디오르, 마이클코어스 등의 브랜드를 애용하며 이 가방은 펜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