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신의 저울' 女주인공...송창의의 여자 '낙점'

by양승준 기자
2008.06.13 12:34:19

▲ 배우 김유미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김유미가 SBS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남자 주인공 송창의의 여자로 낙점됐다.

김유미는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작인 ‘신의 저울’에서 여주인공 신영주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신영주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편부 밑에서 자라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여 검사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최근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그녀를 묻지 마세요'에서 많은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을 즐기려는 '된장녀' 역을 맡았던 김유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됐다.
 
오는 6월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가는 '신의 저울'은 남녀주인공 송창의와 김유미 외에 전혜빈, 문성근, 맹상훈 등이 출연한다.

사법 연수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드라마 ‘신의 저울’은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