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2년 만 단독콘서트 '너머' 11월 개최

by윤기백 기자
2024.10.21 11:29:16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우정아는 오는 11월 16일~17일 양일간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24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너머(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새 정규앨범 ‘너머’(Beyond)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이자 2022년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더 박스(The Box)>’ 성료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더 박스’가 선우정아가 준비한 선물 같은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갈무리했다면 이번 ‘너머’는 경쾌한 발광(發光)과 고요한 자유가 공존하는 해방의 우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단독 콘서트 ‘너머(Beyond)’에 대해 “동명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만큼 앨범 수록곡 전곡과 더불어 그동안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르며 선우정아의 가까운 과거와 현재, 알 수 없는 미래를 유영해 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들까지 꽉 찬 구성의 공연”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자아냈다.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너머’는 내달 16~17일 양일간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해당 공연의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선우정아는 올 한 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의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춘 디테일한 평가로 음악성과 잠재력을 이끌며 프로듀서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서 정규 앨범 ‘너머’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뮤지션 선우정아의 컴백을 알렸으며 오는 11월에는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KBS2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해 수지, 헨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