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영웅' 신예 차우민,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by김가영 기자
2022.11.21 11:05:2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차우민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한준희 감독이 의기투합해 극의 완성도를 담보한다.
차우민은 극중 ‘우영’ 역을 맡아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췄다. 차우민은 훈훈한 비주얼과 반전되는 다부진 몸매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거친 매력을 발산했고 그가 보여준 강렬한 존재감과 이미지 변신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우민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거운 이야기지만 ’약한 영웅’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연기한 ‘우영’이란 인물은 무리에 속하지 않고 이방인이란 것에서부터 생기는 긴장감과 실제 모두를 아우를 수준의 실력자 라는 것을 중점으로 생각하며 연기했습니다. ‘약한영웅’과 ‘우영’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우민은 앞서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예다. 만화를 찢고 나온 완성형 비주얼과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유의 분위기로 캐스팅 단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데 이어, 방송이 공개된 후에는 그가 연기한 ‘해원’이 가진 따스한 눈빛과 소년미 낭낭한 매력을 십분 펼쳐내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는 동시에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차우민이 ‘플로리다 반점’ 이후 ‘약한영웅’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