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엉뚱 발랄' 크리에이터로 대변신

by장구슬 기자
2018.10.01 10:01:12

요리·스타일링·피트니스까지 깨알 콘텐츠 제작

문지애 (사진=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문지애의 모습이 공개된다.

문지애는 “지석진이 요즘 1인 방송 시대라며 개인방송을 권유해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직접 카메라 장비와 조명등을 설치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나운서로 활약할 때의 모습과 달리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문지애 (사진=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문지애는 집에서 혼자 콘텐츠를 만들며 고군분투한다. 요리부터 스타일링 하는 법, 피트니스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끼를 분출한다. 반면 완벽할 것 같던 문지애는 요리를 할 때 국물을 쏟는가 하면,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할 때는 한여름에 겨울옷을 입고 ‘살짝 덥다’며 언제 그랬냐는 듯 집에서 런웨이를 해 폭소를 유발한다. 문지애는 자신이 추구했던 진지한 콘셉트와는 다르게 MC들이 폭소하자, 왜 웃는지 몰라 ‘웃픈(웃기고 슬픈)’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문지애 또 인기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방송인 한석준과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눈다. 문지애는 한석준과 함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누군가를 찾아간다. 문지애가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찾아간 사람은 누구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