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도훈과 20년째 연애…결혼 의미 없어”

by김윤지 기자
2018.05.30 10:02:45

사진=우먼센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나라가 20년간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오나라는 30일 공개된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와 인터뷰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연애담을 털어놨다.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나라의 휴대폰에 ‘참치뱃살’이란 이름으로 저장된 남자친구는 인터뷰 도중에도 ‘아담이(오나라의 애칭)’가 인터뷰를 잘 하고 있는지 걱정돼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는 오나라는 정희 캐릭터가 사랑받았던 만큼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고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의 아저씨’가 제 인생 작품은 아니길 바란다. 좋은 작품을 만나 계속 인생작이 갱신되었으면 한다.”

오나라의 남자친구인 김도훈씨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