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나운서, KPGA 동부 프로미오픈 시상식 빛낸다

by이석무 기자
2016.04.23 12:29:12

김미영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미영 JTBC GOLF 채널 아나운서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

JTBC GOLF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모든 라운드를 21일부터 생중계하고 있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24일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마지막 날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승자 인터뷰를 책임진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J골프매거진’, ‘라이브레슨 70’, ‘골프아카데미 최강전’, ‘투어 J골프매거진’, ‘골핑월드’ 등 2010년부터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골프 전문 아나운서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골프 뿐만 아니라 바둑,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김미영 아나운서는 “KPGA 개막대회 시상식과 시상식 중계방송 맡은 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한 시즌 2016 KPGA의 시작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가 재미있게 진행이 돼 골프 팬들이 올해 KPGA 관심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회도 더 늘어나고, 남자 대회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은 3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장식하고 있다. 22일 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최진호(32·현대제철)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안개 때문에 상당수 선수들이 라운딩을 마치지 못해 우승자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