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PD' 나영석, 김태호 언급 "저걸 어떻게 저렇게...천재인 것 같다"

by박종민 기자
2013.09.10 10:52:51

▲ 나영석PD(아래)가 ‘무한도전’의 김태호PD를 극찬했다. /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나영석PD가 ‘무한도전’을 맡고 있는 김태호PD를 높이 평가했다.

나영석 PD는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자주 비교당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잘 몰라서 대답을 피하지만 ‘그분은 천재인 것 같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인데 좋은 선배와 후배, 작가를 만났다. 내 능력도 있겠지만 도움받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낮췄다. 그러면서 “김태호PD의 작품만 보면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하나. 대단한 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나PD는 김PD에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CJ E&M 옆에 MBC 건물을 짓고 있더라. 오고 가다 뵈면 커피나 한잔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영석PD는 KBS2 ‘1박2일’ , tvN ‘꽃보다 할배’ 등을 기획하며 스타PD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