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7월 4일 컴백 확정… 단독콘서트도 개최
by윤기백 기자
2023.06.14 09:58:3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틴탑(천지·니엘·리키·창조)이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틴탑은 내달 4일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를 발매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군입대로 활동 공백기를 가졌던 바. 이번 컴백은 오랜 시간 틴탑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틴탑 [포슈어]’는 틴탑이 팬들에게 전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을 의미한다. 엔젤(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네 멤버의 감사함과 변치 않음을 약속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2023 버전의 ‘니가 아니라서’ 수록도 예고해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투 유’,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등을 통해 본인들만의 색을 공고히 한 틴탑. 새 앨범 ‘틴탑 [포슈어]’에서도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여과 없이 드러낼 틴탑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틴탑은 단독 콘서트 ‘2023 틴탑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스탑잇 팝잇 라이브’ 개최 소식도 알렸다. 멤버들은 7월 15~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2023년 완전체 활동에 본격 돌입하는 이들은 올여름 가요계를 틴탑으로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