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생애 첫 키스신 도전

by정시내 기자
2021.09.15 10:34:18

임영웅, 생애 첫 키스신 도전.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키스신에 도전한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TOP5가 2021년 최고의 화제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명품배우들과 함께한 ‘제1회 뽕상예술대상’을 개최한다.

15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6회에서는 TOP5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임성한 작가 화제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임혜영, 부배, 이가령을 만나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 시트콤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뽕상예술대상’을 위해 특별히 출격한 ‘결사곡’ 배우들은 TOP5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열어 TOP5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결사곡’ 명장면을 5인 5색 ‘뽕숭아 버전’으로 표현하며 열연을 펼쳤고,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 버전의 연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수많은 무대에서도 당당했던 맏형 장민호는 “생전 처음 하는 경험이에요!”라고 역대급 긴장감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TOP5는 직접 준비한 명장면으로 자유 연기까지 펼쳤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드라마 ‘다모’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까지! 특히 임영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역을 완벽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열정 가득했던 오디션 결과, 임영웅은 57.6%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을 따냈다. 특히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해진다. 임영웅이 로맨틱 코미디 장인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9월 1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