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영재, 최고의 뮤지컬돌 투표서 1위
by이윤정 기자
2021.07.09 13:21:47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갓세븐(GOT7)의 영재가 ‘최고의 뮤지컬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2주간 ‘실력파 인증! 최고의 뮤지컬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뮤지컬돌’을 찾는 이번 투표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는 ‘다재다능한 만능 아티스트’ 영재가 44.62%의 득표율로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의 메인 보컬인 영재는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워풀한 보컬 실력은 물론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온 영재는 이제 뮤지컬과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재는 현재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주인공 ‘하람’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의 스토리를 담아낸 로맨스 뮤지컬로 영재가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연 개막에 앞서 ‘태양의 노래’의 첫 번째 글로벌 음원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를 공개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영재는 가수 활동을 통해 다져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재가 표현하는 캐릭터는 더없이 해맑은 에너지와 소년 미가 가득하다. 풋풋한 분위기의 비주얼과 싱그러운 영재만의 매력으로 그려낸 청량함이 가득한 매력적인 하람 캐릭터 위에,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섬세하고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처럼 영재는 본인만의 매력적인 하람을 탄생시켜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를 펼치며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한편 대세 ‘뮤지컬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영재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했다. 첫 연기 도전작인 이번 작품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쌤’ 캐릭터를 맡은 영재는 개성 넘치는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동명의 OST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직접불러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변함없는 세계적 인기를 입증한 영재는 올해 솔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 있음을 밝혀 앞으로 계속될 영재의 활발한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영재에 이어 NCT 도영이 41.0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DAY6의 원필과 엑소의 시우민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인간비타민! 최고의 과즙상 아이돌’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